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티븐 시걸 (문단 편집) === 몰락 === 그러나 '언더 시즈' 1편 이후로 메이저급 영화가 줄줄이 망하면서 엑시트 운즈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비디오용 영화배우로 전락하고 말았다. 특히 그가 감독, 각본 다 해먹었던 '[[죽음의 땅]]'은... 명배우 [[마이클 케인]]도 이 영화를 살리진 못했다.(마지막 장면에 나와 자연 보호 강조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닭살이 돋는 코미디라는 평.) 최근엔 동양의 에너지를 담았다는 스티븐 시걸 에너지 드링크, 스낵바 같은 걸 팔거나 가수로서도 활동해 보는 등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보고는 있지만 [[클레멘타인(영화)|클레멘타인]] 같은 영화에도 나와주는 걸 보면 꽤 힘든 듯하다. 여기에는 그의 데뷔연도가 너무 늦어('''1952년생이다.''') 연기력이나 활약하기 힘들었던 탓도 있다. 그나마 나오는 영화들도 다 똑같은 원 패턴인 데다가 데뷔한 지 얼마나 됐다고 1990년대 초부터 체중이 늘어나기 시작하여 1990년대 후반에는 아예 주체를 못하는 수준으로 추락했다. 그 외에도 연기력과 사생활 등에서의 자기관리의 부재까지 겹치면서 전성기의 카리스마는 어디로 가고 한낱 유머거리로 전락하게 되어 버렸다. 다만, 그의 몰락을 전적으로 데뷔 시기가 늦은 탓에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일단 미국 사회는 나이에 연연하는 분위기도 아니거니와, 시걸만큼 핸디캡을 지닌 배우로 따지자면, 가까운 사례로는 오스트리아 이민자였던 [[아널드 슈워제네거]]나 노점상으로 살다가 우연한 기회로 데뷔한 [[제이슨 스타뎀]]부터, 멀리서는 왜소증 환자였던 [[피터 딘클리지]],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교도소에서 보냈던 [[대니 트레호]] 같은 배우[* 특히 트레호는 인상이 딱 봐도 흉악범(...)처럼 생겼다는 평이 많을 정도로 무시무시하다.]도 있다. 조금 다른 사례지만, [[기생충]]에서 소름돋는 연기로 유명한 [[이정은(1970)|이정은]] 배우의 경우, 연극 연출 경력과는 별개로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시기는 서른 여덟 살 때부터였고, 영상 무대에 모습을 비춘 건 마흔 세살이었다. 이런 배우들과 비교했을 때, 시걸의 나이가 그다지 영향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오히려 아이키도 사범으로서 생활한 덕분에 액션과 스턴트 연기의 기반도 어느 정도 다져진 상태였다. 더군다나 B급 장르라고는 해도, 시걸은 그 기반으로 영화 배우 데뷔를 성공적으로 시작한 사람이다. [[언더 시즈]] 이후의 커리어 실패와 연기력이 문제라곤 하지만 [* [[발 킬머]]나 [[찰리 신]]처럼, 훌륭한 연기력으로 승승장구하던 배우들이 자기관리 부재와 사생활 문제로 몰락하는 반대경우도 있다.], 아래에 후술되는 군 경력 사칭과 위계 성폭력, [[SNL]] 게스트 출연 당시 논란[* 이 때가 고작 데뷔 3년 차 때의 일이다. 초 A급 배우는 물론이고, 버락 오바마나 존 매케인 같은 주류 정치인들도 일부러 망가져주는 [[SNL]]에서 이런 태도였으면, 평소 그가 주변 사람들에게 어땠을지는 안봐도 비디오다.] 등의 사생활, 자기관리 문제 등 본업 외적인 면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이 결정적이었을 것이다. [* 스티븐 시걸의 반면교사가 되는 사례로는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있다. 그는 한평생 오스트리아 억양을 지우는데 실패했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연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자기가 지닌 배우로서의 장점을 드러내기 위한 시도에 열정적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시걸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동의하는 점은 언제나 자신만이 주인공인 똑같은 영화를 찍는다는 것이다. 아무리 B급 액션 전문인 배우라고 할지라도 어느정도 로맨스 라인이 있는 영화에 출연하거나 아예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같이 코믹한 가족 영화까지 발을 넓혀 크게 성공하는 경우도 있는 데에 반해 시걸은 90년대부터 줄창 비슷한 스타일만의 영화를 고집했고, 이런 성향의 배우들은 2000년대 들어서 범람하기 시작한 다각적인 주인공을 표현하는 데에 큰 부족함을 드러냈기에 그 누구도 빠짐없이 몰락하거나 잊혀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